LG전자, 2017년형 디오스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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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7년형 디오스 냉장고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3-14 10:17:43

이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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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부회장 조성진)가 ‘얼음정수기’, ‘매직스페이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2017년형 LG 디오스 냉장고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10년 무상보증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전면 디자인 ▲무선랜을 통한 스마트 기능 등을 모두 갖춘 상(上)냉장·하(下)냉동 형태를 갖췄다.

먼저 얼음정수기냉장고(모델명 J829SB36)는 824리터 용량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이다. 사용자는 냉장고와 정수기를 따로 놓을 필요가 없어 효율적인 주방 공간 사용이 가능하고 냉동실을 열지 않아도 얼음을 먹을 수 있다. 더불어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 3단계 안심필터 등을 통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출수구의 높이를 25mm 높여 크기가 큰 컵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480만원이다.

870리터 용량의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모델명 F879SN53)는 냉장고 문을 여는 빈도와 냉기손실을 절반 가량 줄여준다. 가족이 자주 찾는 간식, 음료 등을 편리하게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인 ‘패밀리 스페이스’는 오른쪽에,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반찬과 소스, 자주 먹는 과일 등을 보관하는 ‘시크릿 스페이스’는 왼쪽에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50만원이다.

LG전자는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825리터 용량의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S829NS35) 신제품도 선보인다. 보관식품에 따라 적정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프레시 밸런스(Fresh Balancer)’ 기능을 야채실에 탑재해 사용자가 신선식품을 더 오래,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20만원이다.

한편 2017년형 LG 디오스 냉장고 전 제품은 사용자가 무선랜을 통해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집 밖에서도 냉장고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