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체코의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어베스트(Avast)는 경쟁사인 AVG테크놀로지를 13억달러(한화 약 1조5041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지난 6일 AVG 종가에 33% 프리미엄을 적용, 인수가액이 결정됐다.
AVG 인수를 통해 어베스트는 시만텍과 같은 대형 보안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이에 지능화되고 조직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빈스 스테클러 어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급변하는 산업에 있고, 이번 인수는 현재 및 미래 고객들에게 폭넓고 기술적으로 깊이 있는 선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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