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삼성SDS가 사업부문별 회사 분할을 고려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3일 삼성SDS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현재 당사가 사업부문별 회사 분할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방법이나 일정에 대하여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사업부문을 분할한 이후, 합병 등 추가 계획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즉시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물산은 같은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삼성물산의 삼성SDS 물류부문 합병 추진 검토 보도와 관련해 현재 삼성SDS 물류부문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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