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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2016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6년 연속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옥션-G9를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www.ebay.co.kr 대표 변광윤)가 ‘2016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이다

이베이코리아는 기업 문화 혁신, 선도적 복리후생·사내 우수 인재 육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 평가 항목으로는 취업 선호도·근무 환경기업 이미지·사회공헌·재무평가·향후 성장성에서도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차별화된 복지제도를 운영했던 점은 가장 큰 수상 요인이기도 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안식 휴가 제도’를 도입해 5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는 한 달간의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이베이 본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제도다.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를 도입해 자녀교육을 비롯해 주택자금,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주요 복지로는 ▲직원들이 비즈니스와 관련한 외부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외부 위탁 교육 제도’ ▲매월 최대 15만원의 어학 수강비를 지원하는 ‘어학 지원 제도’ 외에도 매년 일정 수의 임직원에게 대학원 학비를 지원하는 ‘야간 대학원 학비 지원 제도’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직장 어린이집 ‘베이트리(BayTree)’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 등이 있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대표는 “전자상거래 1위 업체로서 차별화된 선도적 복리후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부심과 업무의욕을 고취하고 있다”라며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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