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노버(www.lenovo.com)는 레드햇의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과 클라우드폼을 포함, 레드햇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사의 x86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HW)와 레드햇의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회사 측은 “레노버 씽크서버나 시스템x 랙 서버에 레드햇 클라우드폼을 설치하면 통합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이 가능하며, 서비스형 인프라(IaaS) 모델로 진화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RHEL OSP)을 위한 레노버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HW, 소프트웨어(SW),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가상화 인프라를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레드햇과 레노버의 엔지니어들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가 레노버 서버군에서 가장 최신의 하드웨어 혁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수년간 협력해 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레노버 기업영업 부문 브라이언 코너스 전략적 제휴 및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레노버와 레드햇은 검증된 개방형 표준을 이용한 강력한 결합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비용 절감은 물론 물리적, 가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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