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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색다른 차별화…생활할인 ‘T매니아’ 선봬

- 영화·커피·베이커리·쇼핑 매월 할인…월 33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통신사의 고객 혜택이 통신과는 전혀 다른 것 같은 서비스로 구역을 넓히고 있다. 무료로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 중 인기 서비스를 지원을 늘리는 대신 비용을 받기로 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T매니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T매니아는 ▲영화 ▲커피 ▲베이커리 ▲쇼핑 등 4종 중 1가지를 일정액을 내면 매월 추가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카드사의 VVIP 멤버십과 유사하다.

월 3300원을 내면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등 1만2000원 상당 ▲엔젤리너스 커피 등 6150원 상당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상품권 등 7200원 상당 ▲11번가 쿠폰 등 9000원 상당 혜택 중 1개를 고를 수 있다. 자주만 쓴다면 최소 2배 최대 4배까지 비용대비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매월 1회 선택은 바꿀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한시 서비스다. 올해 말까지만 가입자를 받는다. 서비스는 내년 11월30일까지 유지한다. 12개월 요금을 미리 내면 OK캐쉬백 5000포인트를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tworl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T매니아 ▲내 맘대로 멤버십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가치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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