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펀드 규모 확대는 올해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 결성 완료 때문이다. 올해 애니·캐릭터·만화(250억), 게임(140억), 제작 초기(210억), 콘텐츠영세기업(215억) 등 총 4개 분야에서 815억원 펀드가 신규 결성됐다.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는 2013년 7월에 발표된 ‘콘텐츠산업 진흥계획’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분야에 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조성됐다.
그동안 모태펀드 문화계정은 약 1500개 업체에 1조3000억원 가량이 투자된 바 있다. 투자 성공사례로는 ▲영화 ‘명량’(72억원 투자), ‘7번방의선물’, ‘은밀하게 위대하게’ ▲게임 ‘데브시스터즈’(10억원 지분투자) ▲뮤지컬 ‘잭더리퍼’(15억원), ‘삼총사’(10억원)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12억원), ‘마당을 나온 암탉’(4억원) 등이 있다.
문체부는 “2015년에도 약 2천억원 수준의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펀드’를 조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콘텐츠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취약 분야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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