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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자녀PC관리 솔루션 3분기 중 국내 무료 공급 개시

‘윈도 라이브 패밀리 세이프티세팅’ 출시…유해차단솔루션 업계 파장 예상

마이크로소프트(MS)가 7~8월 중 자녀 PC관리 솔루션인 ‘윈도 라이브 패밀리 세이프티 세팅’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 마이크로소프트(본사) 관계자는 19일 “올 여름 중 한국에서 ‘윈도 라이브 패밀리 세이프티세팅’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밀리 세이프티 세팅은 부모들이 자녀의 PC 사용을 모니터링하거나 부적절한 사이트 접속을 제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제품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어서 국내 관련 업계의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이 출시돼 있으며 주로 포탈 등 ISP(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에서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어, 기존에 사업을 벌여온 업체들이 어느 정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점쳐진다. 더욱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차세대 플랫폼인 ‘윈도 비스타’에도 아이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PC 사용을 위한 부모 제어 기능인 ‘페런탈 콘트롤(Parental Control)’을 기본 탑재해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레드먼드=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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