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롯데웰푸드가 조직 효율화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최근 45세 이상(1980년 이전 출생자)이며 근속 기간이 10년 이상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는 롯데그룹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계열사별 인력 구조조정 흐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퇴직 위로금은 근속 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근속 10년 이상 15년 미만의 경우 기준급여 18개월치, 15년 이상은 24개월치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희망퇴직자에겐 재취업 지원금 1000만원과 자녀 1인당 최대 1000만원 규모의 대학생 학자금 지원도 제공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는 사업 효율화와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재무 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유통·식품 계열사를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확대해오고 있다.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둔화와 내수 정체가 지속되며 그룹 전체적으로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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