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글로벌 AI 검색 서비스 라이너(Liner)가 '출처 인용하기' 기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 과제나 학술 저널, 에세이 작업에 필수적인 참조 인용구를 더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라이너 유료 구독자의 90%는 대학생과 석박사생, 연구원 및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이들은 고차원 지식 정보 수요가 높으며 정확한 출처를 지닌 알짜 정보를 지적 활동에 활용하길 원한다. 이에 라이너는 기본적으로 이용자가 직접 AI 검색 결과의 타당성과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문장마다 명확한 출처를 준다. 또한 답변에 인용된 문서 링크와 인용구, 내용 미리보기 등 출처 확인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를 제공한다.
라이너는 이번에 공개한 출처 인용하기 기능을 기존 일반모드와 학술모드에 모드 적용했다. 검색 결과 우측에 제공되는 출처 카드 하단의 '인용' 버튼을 클릭하면 인용 형식을 선택할 수 있고, 형식에 맞게 자동으로 작성된 참조 인용구를 확인할 수 있다. 학계 및 인기 저널 출판물에서 사용되는 ▲미국심리학협회(APA)
▲현대어학회(MLA) ▲시카고(Chicago) ▲비브텍스(BibTeX) 등 4가지 일반적인 참조 인용 형식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은 자신의 필요를 고려해 적합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원하윤 라이너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는 "이용자들을 직접 인터뷰해보니 대학생, 연구원, 심지어 대학 교수님들까지 참조 인용구 작성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을 인지해 출처 인용하기 기능을 개발했다"며 "잘 쓰인 신뢰할 수 있는 학술 자료에서는 참고한 문서에 대한 출처를 명확하게 표기하고 있다. 라이너가 제공하는 출처 인용하기로 이용자들이 연구의 신뢰성과 학문적 정직성을 인정받고 작성한 문서의 학문적 가치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너는 지난 8월 글로벌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선정한 '가장 인기 있는 생성형 AI 소비자 앱 TOP 100'에서 AI 검색 서비스 부문 2위를 차지하며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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