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올해 금융투자자들에게 쏠쏠한 수익을 가져다 준 재테크 수입원은 ‘비트코인’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난달 27일 이후 6만달러선을 회복했다.
15일 대신증권이 발표한 올해(1월2일~9월 11일)재테크 수단별 수익률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30%를 넘어섰다.
이 기간 비트코인 가격(코인데스크 기준)은 4만4184.37달러에서 5만7643.25달러로 30.46% 올랐다. 이어 금(26%), 해외주식 (17%)채권(4%) 순이었다.
해외 주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달리 국내주식은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 수익률(-7%)은 재테크 수단 중 꼴찌로 대조를 이루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당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27일 이후 17일 만에 6만달러선을 회복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3일(현지시간)오후 5시 13분(서부 시간 오후 2시 13분)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하루 전보다 3.14% 오른 6만107달러(8006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격을 회복하다가 월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연준 출신 인사들의 ‘빅컷’(0.5% 인하)주장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가격이 껑충 뛴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단일 기업으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한 달 사이 총 11억1100만 달러(1개당 평균 6만408달러)를 들여 비트코인 1만8300개를 사들였다.
시장에서 0.5%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나오면서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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