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보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는 신임 대표로 비즈니스를 총괄해온 유병완 사업본부장을 선임한다.
15일 지란지교데이터는 유병원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프라이버시 침해 없이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력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회사, 해외 시장을 무대로 리얼 프라이버시 & 데이터 케어 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 신임 대표는 2000년2월 지란지교소프트 기획담당으로 입사해 EP사업부 기획영업팀장, 개인정보보호센터 영업마케팅부장,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을 역임했다. 2020년 지란지교데이터 설립 이후 사업본부장으로써 지란지교데이터의 비즈니스를 총괄해왔다.
유병완 대표는 ‘데이터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첫 번째 대안 기업, 지란지교데이터’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변화하는 정보기술(IT) 환경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보호 및 활용 기술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초기 개인정보 시장은 검색, 암호화, 완전삭제 등 보호조치에 치중돼 있었으나, 데이터 3법 개정 이후에는 가명·익명정보 등 비식별 처리를 기반으로 한 개인정보 활용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활용 증가와 함께 개인정보 유출, 프라이버시 침해 등 보안 이슈도 불거지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에 대한 영역이 이미지, 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AI 등 다양한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고 시장 전반을 통찰했다.
이어서 “지란지교데이터는 조직이 보유한 중요정보 및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웹필터, 피씨필터, 서버필터, 아이디필터, AI필터, 키오스크필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며 “데이터를 보호 및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첫 번째 대안 기업, 지란지교데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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