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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원소프트, 이노코어 흡수합병··· 빅데이터 보안 사업 확대 박차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넥스원소프트는 이노코어를 흡수합병하고 빅데이터 보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넥스원소프트는 존속회사로 남고 이노코어는 소멸회사로 해산한다.

넥스원소프트는 올해 6월 설립된 보안 스타트업이다. 개인정보 비식별화·가명처리 및 통합인증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했다. 창립 반년차이지만 다양한 사업 수행과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합병은 빅데이터 보안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다양한 신규 사업 창출 및 사업 다각화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기업 경쟁력과 가치를 증대 시키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사 합병을 통해 넥스원소프트는 빅데이터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개인정보 가명처리 ▲통합인증 서비스 ▲신용카드 결제/인증 솔루션 등 사업 분야를 기반으로 향후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스원소프트 측은 합병 이후 30명 이상 규모로 증가한 인원을 부문별 전문화된 인력으로 구성해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전면 개편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합병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마련되어 사업영역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해 빅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계속 확장하며 생태계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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