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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VOD로 나온다…23일부터 IPTV에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한국IPTV방송협회에 ‘전략적 공동 수급 운영위원회’를 두고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를 첫 번째 대상 작품으로 결정, 오는 23일부터 IPTV VOD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IPTV3사는 공동으로 ‘외계+인’에 대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IPTV 가입자는 이날부터 올레tv(KT), Btv(SK브로드밴드), U+tv(LG유플러스)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은 5000원 TV 쿠폰과 함께 해당 VOD를 영구 소장할 수 있다. 또한 IPTV 각사가 제공하는 N-Screen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하다.

‘외계+인’은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한국형 SF물로, 고려시대와 현세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출연진은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등이다.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3000만명 중 약 2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IPTV 사업자는 지난 7월 국내 미디어 생태계 보호 및 IPTV 플랫폼의 고객 가치 강화를 목적으로 ‘콘텐츠 전략적 공동 수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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