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14일부터 8일 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전작 대비 2배가량 많은 예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오늘(22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일반 고객 대상 개통은 사전 개통 마지막 날인 25일부터 실시된다.
사전예약 결과, 갤럭시S22울트라 모델은 예약 비중이 5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종의 색상 중 인기가 많은 색상은 ▲팬텀블랙(16.6%) ▲그린(13.8%) ▲팬텀화이트(11.4%) ▲버건디(10.8%) 순으로 나타났다.
기본형인 갤럭시S22를 선택한 고객이 28.3%로 높았고, 가장 많이 선택한 색상은 ▲팬텀화이트(9.6%) ▲팬텀블랙(6.9%) ▲핑크골드(6.5%) ▲그린(5.4%) 순으로 집계됐다. 갤럭시S2플러스 모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색상은 ▲팬텀블랙(5.3%) ▲그린(4.9%) ▲팬텀화이트(4.4%) ▲핑크골드(4.4%) 순이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S22 사전 예약 기간에 맞춰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는 시청자가 대거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 기간 총 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예약 첫날인 14일 방송인 홍진호와 서유리, 배용남과 쿨제이가 참여한 방송에는 총 95만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이 시작되는 오는 25일에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의 인기에 힘입어 공식 온라인 몰인 ‘유샵’을 통해 갤럭시S22를 예약한 고객은 전작인 갤럭시S21 예약 당시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온라인몰에서만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에 대한 인기와 MZ 세대 중심의 가입자가 늘면서 온라인으로 최신 단말기를 사전 예약하는 고객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유샵을 통해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만 진행한 즉석 당첨 이벤트에는 10명중 약 4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출시를 맞아 준비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LTE 다이렉트’의 콘텐츠·세컨디바이스 혜택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4월 말까지 ‘5G다이렉트65(월 6만5000원, 데이터 무제한)’에 가입한 고객은 ▲넷플릭스(베이식)과 유튜브프리미엄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 버즈 할부금을 24개월 간 할인 받을 수 있는 ‘갤럭시 팩’ 등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S22 팝업에도 방문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호텔을 키워드로 꾸려진 팝업은 갤럭시S22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S22 펜으로 서명 후 입장하는 '리셉션' ▲S펜 체험이 가능한 ‘라운지’ ▲카메라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갤럭시 S22 전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테이블&바' 등으로 구성됐다. 일상비일상의틈은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컨셉으로 꾸민 갤럭시S22 2차 팝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민팃과 단말기 특별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갤럭시S22 시리즈를 개통하고 민팃을 통해 쓰던 단말기를 반납하는 고객 222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7(22명) ▲베스킨라빈스 쿠폰(2200명)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장준영 IMC 담당은 “본격적인 갤럭시S22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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