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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로봇카페 비트’ 1호점 탄생…7평 무인 카페 광교 오픈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의 초소형 매장인 ‘비트박스 익스프레스’의 첫 매장 광교더샵점이 단 7.5평의 공간으로 오픈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광교더샵점은 최근 비트코퍼레이션이 초소형 매장 확대 프로모션 겸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예비사업주 대상 인테리어 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탄생한 초소형 로봇카페 비트 1호 매장이다.

최근 비트코퍼레이션은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예비사업주 선착순 50명에게 각 매장당 인테리어 비용 1500만원을 지원하며, 초기 투자금 2900만원부터 창업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문의 및 접수를 받고 있다. 비트박스 익스프레스는 6평 안팎의 초소형 로봇카페 비트 매장을 말한다.

비트박스 익스프레스는 약 5~7평가량 최소한의 공간과 적은 임대료, 최소한의 초기 투자금으로 24시간 무인 카페를 창업할 수 있다는 비트의 이점을 극대화한 초소형 매장이다. 로봇 바리스타인 비트가 주문 접수, 커피와 음료 제조, 결제 등 1인 다역을 하면서도 차지하는 공간은 약 3평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비트코퍼레이션은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첫 매장인 광교더샵점을 오픈한 사업주에게 ▲내부 기본공사 ▲가구 공사 ▲외부 노출면 공사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점포개설금 1,500만 원을 지원했다. 그 외에도 무인 로봇카페 관리 및 유지보수 업무인 ‘비트바이저’ 무료 교육과 초기 홍보물 지원하고, 기술 및 운영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비트코퍼레이션 지성원 대표는 “소자본 창업을 통한 효율적 수익 창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 각광, ‘N잡’ 수요 증가, 구인난 등이 맞물려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로봇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런 트렌트에 발맞춰 초소형 로봇카페 ‘비트박스 익스프레스’를 창안했으며, 그 첫 매장인 광교더샵점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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