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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강원도형 직거래 마켓 ‘사고팔고’ 첫선

- 3년 내 3000개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 오픈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코리아센터가 강원도와 손잡고 이 지역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앞당긴다.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강원도형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 '사고팔고'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코리아센터 모바일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화된 마이소호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강원도 도민과 소상공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전자상거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강원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마켓을 개설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코리아센터는 3년안에 3000개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고팔고'는 스마트폰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찍고 곧바로 온라인 마켓에 등록할 수 있다. 카드, 무통장 입금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택배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가입비와 중개수수료, 사용료 모두 무료다.

강원도는 '사고팔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우선 사고팔고 지원포털에 온라인 마켓을 개설하면 문자 발송과 QR 홍보물, 택배비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 포인트를 제공한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온라인 마켓 운영이 처음이거나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입자에게 전화 및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사고팔고'는 온라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 온라인 플랫폼”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강원도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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