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가상자산 기업 KODA, 사업 본격 시동…온라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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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의 가상자산 기업 KODA, 사업 본격 시동…온라인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16 10:40:03

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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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한국디지털에셋(KODA)이 오는 22일 ‘KODA와 함께 비트코인 투자하기’를 주제로 첫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KODA는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공동설립한 디지털자산 종합관리 기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B국민은행, 해치랩스, 해시드 3사를 포함해 컴벌랜드코리아와 법무법인 세움이 참여한다. 컴벌랜드코리아는 미국 최대 디지털자산 장외거래(OTC) 기업인 컴벌랜드의 한국지사이며, 법무법인 세움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전문성 있는 로펌으로 자리잡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KODA의 사업을 전반적으로 설명한 뒤 법인 및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와 자금세탁방지(AML)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관련 세무 및 법률도 발표 내용에 포함될 전망이다.

KODA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 디지털자산을 취급하고자 하는 법인과 기관을 위해 가상자산 커스터디,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장외거래(OTC)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가상자산의 예치, 대출, 결제 시장으로까지 확장해 디지털자산 시장의 은행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ODA의 초대 대표인 문건기 해치랩스 대표는 “현재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투자하고자 하더라도 어려운 점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KODA가 수탁, 유동성, 자금세탁방지, 세무, 회계 등 모든 영역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KODA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