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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구 잘 나가는 생활가전은 무엇?

- 삼성전자 그랑데AI 건조기,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3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의류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러스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수요를 견인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올 1분기 건조기 세탁기 의류청정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랑데AI 건조기와 세탁기는 각각 누적 판매량 3만대와 2만대를 넘었다. 그랑데AI 건조기는 국내 시판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이다. 두 제품은 지난 1월 선보였다. 전체 세탁기와 건조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60% 가까이 증가했다.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는 전년동기대비 50% 수요를 확대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제거와 냄새분해 필터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이 삼성 의류케어 가전제품으로 세탁부터 건조는 물론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의 위생관리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류케어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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