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재영 액션스퀘어(www.action2quare.com) 대표가 야심작 블레이드2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향후 개발 기간동안 액션스퀘어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블레이드는 국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시장을 열어젖힌 게임이다. 누적 매출 1400억원을 돌파한 초대형 흥행작으로 이 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정통 후속작 블레이드2에 업계 이목이 쏠린 이유다.
블레이드2 영상(goo.gl/Dsuo3B)엔 실시간 플레이 장면(PVE)이 담겨있다.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등 캐릭터별 궁극 스킬을 포함한 화려한 전투 장면을 보여준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네 번째 캐릭터인 격투가의 모습이다. 대전 액션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새롭게 만든 격투가는 강력한 힘과 날렵함을 겸비,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제압하는 스킬을 구사한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2 퍼블리셔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 상태로 연내 퍼블리셔 선정을 마무리하고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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