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사 공동 개발자 설명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T스토어 올레마켓 유플러스스토어. 국내 통신 3사 콘텐츠 마켓 통합이 궤도에 올랐다.
20일 KT LG유플러스 SK플래닛은 경기 판교 SK플래닛 수펙스홀에서 개발자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3사는 각자 운영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통합을 준비 중이다. 이날 행사는 개발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 마켓 출범은 5월 예정. 이에 앞서 통합개발자센터를 4월 열 계획이다.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원성운 상무는 “3사 앱 마켓 통합으로 국내 4000만여개 모바일기기에 설치된 최대 규모의 앱 및 게임 시장이 탄생하는 셈”이라며 “이통사 간 소모적 경쟁을 넘어 유통경로 확대를 통한 앱과 게임 시장의 확장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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