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에머슨클라이밋테크놀로지스는 10일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 개막한 일산 킨텍스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압축기와 밸브, 컨트롤, 냉난방 및 냉장·냉동 분야의 통합 인텔리전트 솔루션을 소개했다. 코어센스(CoreSense) 커뮤니케이션을 탑재한 60마력 코플랜드 스크롤 인버터 압축기가 소개됐다. 이 제품은 R410A 및 R32, CO2, R290 등 친환경 냉매에 최적화됐다.
에머슨클라이밋테크놀로지스는 냉장·냉동기기 및 인텔리전트 컨트롤 등 자사의 발전된 압축기 기술을 통해 산업에 인간을 위한 편의성, 식품 안전, 환경 보호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타룬딥 싱 아시아태평양지역 상업용 AC 마케팅 총괄은 “에너지 효율적이며 환경에 책임을 지는 에머슨의 기술이 고객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선 식품의 손상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15년말 한국의 열펌프 에너지 기준 상향이 예정되어 있음을 고려할 때 효율적 냉난방 시스템 도입이 최우선시 되고 있다”며 “이러한 한국의 상황을 대비하는데 에머슨클라이밋테크놀로지스의 솔루션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머슨클라이밋테크놀로지스는 저온유통시스템에서 식재료부터 식료품 소매업까지 전 시스템을 아우르는 제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위한 인텔리전트 스토어 솔루션은 냉장·냉동기기 온도의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최적화를 통해 식품 품질을 보존한다.
중국 상하이 소재 대형 할인 매장 체인 중 하나인 DIA의 22개 점포는 이 시스템을 통해 매장마다 평균 24%에 달하는 에너지 및 연평균 2만2000위안(한화 약 380만원)의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한국 식료품 업체에게도 이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아벨 나나쿠마르 아태지역 냉장·냉동 부문 마케팅 총괄은 “환경오염과 한정된 에너지 공급에 대한 우려는 산업계 전반에 가장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우리의 냉장·냉동 솔루션은 한국 소매업체의 에너지 및 비용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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