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레노버(www.lenovo.com 회장 양 위안칭)는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4’에서 신형 PC와 태블릿,, 스마트폰을 각각 발표했다.
인텔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된 ‘탭S8’을 비롯해 성능을 고려한 게이머용 노트북 ‘Y70 터치’와 데스크톱PC ‘이레이저 X310’ 등이 눈길을 끈다. 레노버 PC 그룹의 전 세계 마케팅 및 디자인 부문 부사장인 딜립 바티아는 “레노버의 최신 소비자 태블릿과 PC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주기 때문에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각 모델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성능은 물론 휴대성을 강조한 울트라북 라인업도 선보였다. 전작보다 무게와 두께를 줄인 ‘씽크패드 헬릭스’는 태블릿, 스탠드, 텐트, 노트북, 도크 모드의 5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호라이즌 2s’는 더 얇고 가벼워져 휴대성이 더욱 강화된 울트라씬 테이블톱 PC다.
‘씽크센터 TIO(Tiny-in-One) 23 데스크톱’은 레노버의 첫 모듈형 일체형PC로 사용자가 원하는 부품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렉스2 프로’는 더 얇고 가벼워진 듀얼 모드 노트북이다.
스마트폰은 미디어텍 MT659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 ‘바이브 X2’, 퀄컴 스냅드래곤800을 이용한 ‘바이브 Z2’ 모습을 보였다. 레노버 모바일 비즈니스 그룹의 전 세계 영업 부문 부사장인 콜린 가일스는 “바이브 X2는 독특한 세 층의 그러데이션 디자인을 가진 독특한 스마트폰이다”라고 말했다.
<베를린(독일)=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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