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기영)는 삼성전자 2014년형 스마트TV에 탑재할 게임 콘텐츠로 댄스게임 ‘오디션’과 낚시게임 ‘그랑메르’를 개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디션과 그랑메르는 이미 출시된 온라인게임으로 이번에 스마트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되고 있다. 오디션은 리모컨만으로 리듬 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되고 있으며 그랑메르는 항해하면서 낚시를 하거나 잡은 물고기를 수족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순위 시스템과 1대1 낚시 대결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두 게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가전 전시회 CES2014에서 첫 시연되고 있으며 2014년형 스마트 TV 신제품과 함께 정식 출시된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두 개의 게임 콘텐츠 모두 TV리모컨 버튼과 터치 패드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며 “향후에는 스마트TV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다른 유저와 협동과 경쟁도 가능한 만큼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잠재력과 성장 또한 무궁무진하게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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