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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99.9% 제거하는 진공청소기, 다이슨 볼 ‘DC46’ 시리즈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다이슨(www.dyson.com 대표 제이슨 다이슨)은 2일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중 래디얼 사이클론’ 기술을 적용한 ‘다이슨 볼 진공청소기 DC46’ 2종(DC46 알러지 카본파이버, DC46 알러지 파케)을 출시했다.

2중 래디얼 사이클론은 기존 사이클론보다 더 작아진 크기의 구조물을 통해 공기를 빠르게 회전시켜 0.5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기존 다이슨 진공청소기와 마찬가지로 먼지봉투를 사용하지 않으며 원심력으로 공기중의 먼지를 분리시켜 99.99999% 집진률을 제공한다. 덕분에 필터가 막히거나 흡입력이 약해지지 않는다.

DC46 알러지 카본파이버에 장착된 ‘카본파이버 브러시’는 정전기에 의해 바닥에 달라붙어 있는 미세먼지를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하며 추가로 제공되는 ‘탱글-프리 터빈헤드’는 머리카락 등 섬유먼지가 엉키지 않아 브러시 성능저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DC46 알러지 파케의 경우 ‘듀얼 채널 플로어 툴’을 통해 카펫 속의 박힌 먼지까지 빨아들일 수 있다.

다이슨 한국마케팅 담당 김혜원 브랜드 매니저는 “2중 래디얼 사이클론 기술을 접목한 다이슨 볼 진공청소기 DC46을 통해 프리미엄 청소기 다이슨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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