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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3D 애니메이션 SW ‘마야 8.5’ 출시

오토데스크는 3D 애니메이션용 소프트웨어인 '마야(Maya) 8.5'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야 8.5'에는 파이썬 스크립팅 기능이 추가 됐고, 쌍방향 시뮬레이션 기능이 포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제품은 인텔 기반 매킨토시에서 구동되는 것도 특징이다. 오토데스크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마크 페티트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디지털 아티스트들에게 3D 툴과 플랫폼에 관해 더욱 다양한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마야 8.5가 파워PC와 인텔 기반 모두에서 이용 가능한 유니버설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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