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6%, 55%, 30% 감소했다. 전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57%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2월 웹보드게임 규제 이후 실적이 급감했으나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다.
부문별로는 해외 매출이 전분기대비 4% 증가한 294억원이며 국내 매출은 12% 증가한 188억원이다. 2015년 1분기는 중국 춘절 성수기의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소폭 상승했으며, 국내 매출 상승은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에 따른 결과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중 온라인게임 ‘애스커’의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하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퓨리아이’의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는 연내 오픈이 목표다.
해외에서는 지난 5월 일본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오픈한 MMORPG ‘검은사막’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안착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총싸움(FPS)게임 ‘블랙스쿼드’는 인도네시아 1위 온라인 게임 업체인 ‘크레온’을 통해 상반기 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셜카지노 역시 동남아시아시장에서 정식 오픈함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2014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실적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4분기에 이어 매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2분기를 기점으로 국내와 일본 게임온에서 선보이는 게임들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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