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 25일 실용급 위성을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된 누리호는 2025년부터 정부의 위성 수송에 활용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오는 2027년까지 세차례 더 발사된다. 반복 발사를 통해 실용임무위성의 발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또, 누리호 개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체계종합기업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누리호 4호 발사는 2025년으로 예정돼 있다.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탑재한다. 5차 발사는 2026년으로 초소형위성 2~6호, 6차 발사는 2027년 초소형위성 7~11호를 탑재해 우주로 향한다.
이번 3차 발사부터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오는 2027년까지 6873억8000만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누리호 4~6호 제작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참여한다.
한국형발사체 설계 노하우를 체계종합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제작기술의 숙련도와 제작 공정의 효율화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10년 간 본격적인 우주개발선진국 진입을 위해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에도 돌입한다. 누리호 대비 성능이 대폭 고도화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핵심기술 확보가 목표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2조132억4000만원이 전액 국비 투입된다. 차세대 발사체는 대형위성 수송이나 우주관광, 달 탐사를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203년까지 총 3회의 발사가 수행된다. 2030년 달 궤도 투입을 위한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해 처음 발사된다. 이후 2031년 달착륙 시험선(PFM), 2032년 달착륙선 최종 모델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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