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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랩스, SK스토아 인수 다시 추진…방미통위에 변경승인 재신청

SK텔레콤과 거래구조 조정·SPA 재체결…승인 후 경영권 확보

[사진=라포랩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4050 패션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데이터홈쇼핑 업체 SK스토아 인수를 다시 추진한다. 기존 변경승인 신청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SK텔레콤과 거래구조를 조정하고 새로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라포랩스는 1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신청을 앞두고 라포랩스는 SK텔레콤과 기존 거래구조를 조정하고 SPA를 새롭게 체결했다. 변경된 거래구조에 따라 방미통위의 심사와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라포랩스가 SK스토아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SK텔레콤은 거래 이후에도 SK스토아의 일정 지분을 보유한 주주로 남는다. 구체적인 지분율과 거래금액 등은 이번 입장문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라포랩스는 인수자금을 전액 자기자본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인수금융이나 외부 차입은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

인수 이후에는 SK스토아의 사업 운영과 고용 안정을 유지하는 한편 TV와 모바일 사업의 경쟁력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라포랩스는 “인수 이후에도 SK스토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구성원의 고용 안정을 중요한 원칙으로 두고 책임 있게 경영할 계획”이라며 “방송사업자로서 요구되는 공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TV와 모바일의 경쟁력을 결합해 SK스토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변경승인 심사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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