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7.6형 북형 폴더블…삼성은 8세대 기술·경량화 앞세워

[사진=삼성 캐나다 법인 SNS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자 삼성전자가 곧바로 견제에 나섰다. 이미 8세대 폴더블폰까지 내놓은 삼성전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방은 최고의 찬사”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애플을 우회적으로 겨냥했다.
10일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갤럭시 Z 폴드8을 펼친 사진과 함께 “Imitation is the sincerest form of flattery(모방은 최고의 찬사)”라는 문구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완전히 새로운 동시에 놀라울 정도로 익숙하다(It's entirely new, and at the same time, remarkably familiar)”는 문장과 윙크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이는 애플이 하루 앞서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며 공식 보도자료에서 “entirely new yet remarkably familiar”라고 소개한 표현을 비튼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의 메시지는 애플이 처음 선보인 북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자사의 갤럭시 Z 폴드와 닮았다는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두 제품은 닮은 구석이 적지 않다. 아이폰 듀오와 갤럭시 Z 폴드8은 모두 좌우로 펼치는 북형 폴더블로 메인 디스플레이도 나란히 7.6형급이다. 아이폰 듀오는 19.3㎝ OLED 폴딩 디스플레이, 폴드8은 193.2㎜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차이도 뚜렷하다. 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두께 11.3㎜, 무게 254g이다. 폴드8은 9.7㎜, 201g으로 53g 더 가볍고 1.6㎜ 얇다. 외부 화면은 듀오 5.4형, 폴드8 5.5형이다. 아이폰 듀오는 A20 프로 칩과 애플펜슬 지원, IP68 방진·방수 등을 앞세웠다. 폴드8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48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가격에서도 간극이 있다. 아이폰 듀오는 국내 256GB 기준 329만원부터 시작하는 반면, 폴드8 동일 용량은 227만8100원이다. 시작 가격 차이는 101만1900원이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티빙 최주희 "보안 투자, 해킹 진화 못 따라가…못 챙긴 부분" [2026 국감]
2026-10-13 22:56:56현판도 못 단 방미통위, 내년 세종 청사 이전…정책 연속성 우려
2026-10-13 16:06:23진주 남강서 한·중 문화교류 공연…서경방송·중국 시안방송 공동 개최
2026-10-13 15:01:29LGU+, 대화형 AI 서비스 확대…로밍 가입 전환율 2배
2026-10-13 11:09:18스페이스X 美 주파수 확보에…SKT·KT 주가 '뚝' 왜? [DD’s톡]
2026-10-13 10:45:12방미통위 부위원장 3년 임기 도마…박정하 "여야 협치 관행 사라져"
2026-10-13 06:41:29더핑크퐁컴퍼니, 자사주 50억 매입 이행…"상장 전 물량까지 소각할 것"
2026-10-13 19:17:23韓 법인세 막아낸 구글…정보유출·불법사이트 대응은 깜깜이 [2026 국감]
2026-10-13 17:20:20"카카오 AI, 연 5506억원대 가치"…어떻게 책정했나 [이프 카카오]
2026-10-13 16:30:19엔씨, 'AGF 2026' 메인 스폰서 참가…'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출품
2026-10-13 15:42:20NHN '다키스트 데이즈', 11월24일 서비스 종료…정식 출시 불발
2026-10-13 15:29:07“생수 주문해줘” 한마디면 결제까지…카카오가 그리는 AI 쇼핑 [이프 카카오]
2026-10-13 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