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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13개 대학서 2학기 개강

[사진=카카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전국 13개 대학·대학생 355명과 함께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올해 2학기 과정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기회를 전국으로 넓히고 대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학기는 지난 4월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전국 확장에 나서는 첫 단계다. 2학기에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수업을 운영하며 올해 총 18개 대학이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로 2학기에는 교육부 AI 기본교육과정 사업과 연계한 경운대·동국대·부산외대·서울여대·한라대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G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모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가천대·고려대 세종캠퍼스·서울대·서울시립대에서도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에는 참여 전공도 확대했다. 공학뿐 아니라 의학·사회과학·마케팅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전공 지식에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지역 현장과의 연결도 강화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사회혁신조직이 지역별 대학과 매칭되며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정의한다. 이후 사회혁신조직 및 카카오 현직 멘토들과 협업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기술 기반 해결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AI 시대에는 기술 활용력뿐만 아니라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통해 대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문제를 AI와 전공 지식으로 풀어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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