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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해운협회 "호르무즈 피격 유조선, 한국 국적 선박 아니다"

호르무즈 해협 선박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김유진기자]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한 유조선이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 소유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 정부와 해운업계가 국적선이 아니며 한국인 선원도 승선하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2일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3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 피격된 것으로 알려진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에 대해 우리 국적선이 아닌 라이베리아 선박으로 국내 해운업 등록 이력이 없다고 밝혔다. 또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이 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해당 선박을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 소유라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국해운협회 역시 장금상선 측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피격된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는 해외 선주가 100% 소유한 선박으로 장금상선 관계사인 장금마리타임은 실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승선원 전원이 외국인 선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외 석유회사에 재용선된 선박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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