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외형성장은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 집중과 글로벌 투어 확대에 따른 음악사업 성장세가 견인했다. 특히 피원하모니(P1Harmony)의 활발한 국내외 활동과 FT아일랜드 공연 확대, 씨엔블루(CNBLUE)의 월드투어 진행 등이 실적성장에 기여했다.
FNC는 이같은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음악 사업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하반기 앨범 발매를 앞둔 피원하모니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으로 아레나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타이베이,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활동 무대를 넓히고 'KCON LA 2026' 등 해외 페스티벌도 참여할 계획이다.
엔플라잉(N.Flying)은 지난달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이후 첫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타이베이·나고야·오사카·도쿄 등 아시아 투어와 함께 오는 9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FNC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FNC KINGDOM)'은 기존 일본에서 개최하며 글로벌 팬덤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신인 그룹들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앰퍼샌드원(AMPERS&ONE)은 미주, 아시아 투어에 이어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진행 중이며 최립우가 속한 신인 보이그룹 플레어 유(FLARE U)도 새 앨범을 발매하는 등 하반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유식 FNC 대표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와 글로벌 공연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는 만큼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한층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구조 개선의 성과를 바탕으로 ‘V’자형 실적 반등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FNC는 2014년 상장 첫해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당시의 수익성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2027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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