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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 흥행 열기, 독서로…밀리의서재 "원작 서재담기 4.7배↑"

[사진=유니버셜픽쳐스·kt 밀리의서재]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kt 밀리의서재가 영화 '오디세이' 개봉 전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화에 대한 관심이 원작과 연관 콘텐츠를 탐색하는 독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 개봉일부터 일주일 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개봉 전 일평균 대비 3.3배로 늘었다. 원작 도서인 '오디세이아'의 '서재담기'는 4.7배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영화화 작품과 비교해도 오디세이의 검색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어쩔수가없다 ▲파과 등의 영화는 개봉 전후 밀리의서재 검색량이 각각 2.1배, 2.4배, 1.6배 늘어난 데 비해 오디세이의 경우 3.3배 증가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밀리의서재 측은 화제의 영화 개봉을 계기로 작품을 직접 찾아보고 원작으로 관심을 확장하는 '스크린셀러'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영화에 대한 관심은 주요 배경과 소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해당 키워드 검색량은 개봉 전 일평균 대비 3.6배 증가​했다.

이 같은 열기는 실제 독서 행동을 보여주는 서재담기 지표에서도 입증됐다고 밀리의서재 측은 설명했다. '오디세이아'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5' 등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도서 9권의 일평균 서재담기는 개봉 전과 비교해 3.9배 늘었다. 그중 오디세이아는 서재담기 수치가 4.7배 급증하며 누적 3만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작품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이해를 돕는 도슨트북 '오늘 15분만, 오디세이'도 서재담기가 개봉 전 대비 3.3배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호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올해 화제의 영화 개봉을 전후해 원작과 연관 도서를 찾는 독자들의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오디세이는 원작뿐 아니라 작품의 배경이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까지 관심이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독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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