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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전 마지막 무대"…T1 찾은 세븐틴 도겸·승관 "LoL 최애는 징크스"

8월14일 서울 송파구 KSPO돔 'T1 홈그라운드' 현장. 세븐틴 도겸(왼쪽)과 승관(오른쪽)이 무대에 올라 열창하고 있다. [사진=이학범기자]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그룹 세븐틴 도겸과 승관이 군 입대를 앞두고 T1 홈그라운드에서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도겸과 승관은 14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T1 홈그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오는 9월8일과 10월26일 각각 입대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공개한 T1의 첫 공식 응원곡 '원(One)'을 비롯해 '아주 NICE', '파이팅 해야지', '청춘찬가' 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승관은 이날 무대에서 "오늘이 군 입대 전 둘이 마지막으로 서는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라고 밝혔다. 입대를 앞둔 두 사람이 함께 팬들 앞에 서는 마지막 공식 일정이라는 설명에 현장에서는 큰 환호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무대뿐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T1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호흡했다.

8월14일 'T1 홈그라운드 현장'. 세븐틴 도겸. [사진=이학범기자]

도겸은 평소 즐겨 사용하는 챔피언(캐릭터)으로 '징크스'를 꼽았다. 그는 "LoL에서 징크스를 잘한다"며 "가장 처음으로 한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도겸이 승관을 향해 LoL 챔피언 '티모'를 닮았다고 말하면서 현장에 웃음이 번졌다. 승관은 "LoL을 할 줄 몰라서 찾아보겠다"며 "나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팬"이라고 받아쳤다.

승관은 세븐틴 멤버 원우와 T1의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세븐틴 원우가 T1의 진짜 팬이라 부러워했다"고 전했다. 평소 T1을 응원해 온 원우가 두 사람의 T1 홈그라운드 무대를 부러워했다는 이야기다.

도겸과 승관은 T1과의 음악 협업을 통해 행사에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이 참여한 세븐틴과 T1의 첫 공식 응원곡 원은 지난 10일 공개됐다.

8월14일 'T1 홈그라운드 현장' 세븐틴 도겸(왼쪽)과 승관. [사진=이학범기자]

원은 T1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한 공식 응원곡이라는 점에서 이번 홈그라운드 무대와도 의미가 맞닿았다. 도겸과 승관은 이날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보이며 T1 팬들의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무대는 단순한 축하 공연을 넘어 도겸과 승관에게도 의미 있는 순간으로 남게 됐다. 입대를 앞두고 두 사람이 함께 서는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가 T1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졌기 때문이다.

한편 T1 홈그라운드는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15일에는 '발로란트' 쇼매치, 피프티피프티 아테나의 공연 등이 진행되며, 16일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과 T1과 젠지e스포츠의 라이벌전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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