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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2분기 거래액 역대 최대…공격적 투자에 영업익은 27%↓

GMV 3조7500억원으로 분기 최대…비패션 성장·신규 판매자 유입 확대

[사진=카페24]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카페24가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인공지능(AI)과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한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반면 쇼핑몰 거래액(GMV)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페24는 올해 2분기 매출이 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관련 회계처리 방법 변경 영향을 제외하면 매출은 7.6% 증가한 수준이다.

EC플랫폼 거래액 성장과 결제솔루션, EC솔루션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EC플랫폼 GMV 성장에 힘입어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회계처리 방법 변경 전 기준으로는 8.5% 늘었다.

결제솔루션과 EC솔루션은 각각 13.2%, 13.1% 성장했고, 인프라 사업은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영업수익을 유지했다.

반면 2분기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감소했다. 회사는 신규 서비스 출시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로 광고선전비가 약 20억원 증가한 데다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 기반 투자 확대에 따라 AI 관련 비용도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했다.

다만 성장세는 이어졌다. 2분기 쇼핑몰 거래액(GMV)은 3조7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전 분기 대비 10.1%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신규 판매자 유입 확대와 식음료·홈&리빙 등 비패션 카테고리의 성장에 힘입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페24는 우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관련 재무제표 표시방법 변경에 따라 일부 비용을 영업수익 차감 항목으로 반영했으며, 이에 따른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의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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