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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트래블월렛 맞손…외화로 금융상품 거래 추진

엄주성(왼쪽) 키움증권 대표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지난 8월 5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키움증권이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디지털자산과 임베디드 금융 사업 확대에 나선다.

키움증권은 트래블월렛과 디지털자산 및 임베디드 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키움증권의 리테일 투자 인프라와 트래블월렛의 디지털월렛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디지털자산 사업과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임베디드 금융은 외부 플랫폼이나 서비스에 계좌 조회와 금융상품 주문 등 금융 기능을 연동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금융회사 앱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이용 중인 플랫폼 안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키움증권은 트래블월렛 이용자가 보유한 달러와 엔화 등 외화를 활용해 자사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양사는 2030세대 등 주요 이용자를 겨냥해 소수점 투자와 적립식 금융 콘텐츠도 공동 기획한다. 차세대 디지털자산 사업 연구와 크로스 마케팅, 맞춤형 금융 콘텐츠 제공 등도 주요 협력 과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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