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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딛고 결제액 ‘역대 최대’…쿠팡이츠도 최고치

[사진=와이즈앱·리테일]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쿠팡이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이어진 결제 회복세를 바탕으로 월간 결제추정금액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도 같은 기간 최고치를 새로 쓰면서 쿠팡 생태계 전반의 소비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6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쿠팡과 쿠팡이츠의 지난 7월 월간 결제추정금액이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의 지난 7월 결제추정금액은 6조1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조7600억원)보다 6%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한동안 결제 규모가 감소했지만,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며 지난 7월 처음으로 역대 최대 결제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 이용이 사고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이츠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7월 결제추정금액은 1조1800억원으로 전년 동월(9800억원)보다 21% 증가하며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해 추정한 결과다. 소비자 결제 내역에 표시된 정보를 기준으로 산출했으며, 계좌이체·현금·상품권 결제는 제외됐다. 이에 따라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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