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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견제?…e스포츠 현장 직접 찾은 오뚜기 회장

함영준 회장, 고양 킨텍스서 열린 ‘2026 LCK 팀 로드쇼 젠지 홈 스탠드-하우스 오브 젠지’ 현장 찾아 눈길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 [사진=이학범기자]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이학범 기자]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이 31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2026 LCK 팀 로드쇼 젠지 홈 스탠드-하우스 오브 젠지’ 현장을 찾았다.

오뚜기는 해당 공간에서 젠지와 협업해 선수들의 이름과 특징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4월 e스포츠 구단 젠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6월에는 베트남에서 젠지 구단 선수단과 자사 라면 제품들을 연계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현지 시장 접점을 넓혔다.

함 회장은 이날 부스를 현장을 둘러본 후 경기도 관람했다.

이번 함 회장의 행보는 폭넓게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경쟁사인 농심을 견제하기위한 행보라는 해석이다.

농심은 이미 지난 2020년부터 자체 e스포츠 구단인 ‘농심 레드포스’(Red force)를 출범시키고 활발하게 젊은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오뚜기 연결기분 매출 3조6745억원, 영업이익 177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3.8%, 영업이익 20.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농심은 매출 3조5143억원, 영업이익 1839억원을 달성했다. 농심과 달리 매출 2.2%,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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