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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나스닥 첫 거래, 13% 급등 마감…美 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상승

최태원 SK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7월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에서 열린 SK하이닉스의 ADR 상장 기념식엑서 개장 종을 울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K하이닉스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같은 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소폭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재개 가능성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9.60포인트(0.3%) 오른 52,637.01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1.75포인트(0.4%) 오른 7,575.3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74.72포인트(0.3%) 오른 26,281.61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나스닥에 입성했다. 공모가는 149달러였다. 이날 170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168.49달러에 마감했다. 공모가보다 13.1% 높은 수준이다. 경쟁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2% 내린 979.30달러에 마감했다. 170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장 중 177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ADR 마감 가격을 원화로 환산하면 한국 주식 한 주당 252만원 수준이며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종가보다 약 16% 높은 금액이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이후 협상 재개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소폭 하락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76.01달러로 전장보다 0.4%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의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1.41달러로 0.9%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협상단이 이란을 방문해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했다. 로이터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담이 미국과의 사전 조율 하에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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