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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이더리움, 이더리움 1050개 추가 매입…보유량 1만449개

[사진 = 파라택시스이더리움]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코스닥 상장사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이 이더리움 1050개를 추가 매입하며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전략을 확대했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이더리움 추가 매입으로 총 보유량이 1만449개로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코인게코 기준 아시아 1위, 글로벌 13위 규모의 이더리움 보유 기업이다. 글로벌 12위 기업과의 보유량 격차는 약 600개다.

회사는 이번 매입의 재원을 본업에서 창출한 현금흐름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정부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정책과 국가망 보안체계(N2SF) 도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54.0% 증가했다. 암호화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362.9% 늘었다.

회사는 기업용 데이터 보안 사업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이더리움을 장기 보유·운용하는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더리움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네트워크 보상과 기업가치 제고 효과는 연구개발(R&D)과 보안 기술 고도화, 주주가치 제고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도 사업 확대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미국에서는 클래리티법(CLARITY Act) 상원 본회의 표결이 예정돼 있고, 국내에서도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이에 맞춰 기관 수준의 거버넌스와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대 DAT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명훈 파라택시스이더리움 대표는 “본업의 견고한 수익 구조가 시장 변동성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본업과 DAT 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자산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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