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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툭튀 이어 본체까지 두꺼워지나…애플 아이폰18 프로 10mm 돌파

[MOVIEW] 가변 조리개 카메라 탑재

[사진=Instant Digital]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애플이 내년 출시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의 카메라 모듈 구조 개편과 가변 조리개 유닛 실장으로 인해 전체 기기 및 후면 카메라 섀시 두께가 전 세대 대비 대폭 두꺼워질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프리미엄 라인업인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의 광학 성능을 혁신하기 위해 폼팩터 마진 변경을 검토 중이다.

중국 SNS 웨이보의 유력 IT 팁스터인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Fixed Focus Digital)이 인도 타타 일렉트로닉스의 제조 팹 유출 설계 도면을 인용한 분석에 따르면, 차기 플래그십 모델의 알루미늄 합금 미드프레임과 후면 카메라 플레이토 영역의 두께가 기존 아이폰 17 프로 시리즈의 8.75mm 공정 규격에서 대폭 상향된 약 9.9mm에서 10.9mm 대역으로 증가한다.

이 같은 두께 상승 압박은 아이폰 최초로 물리적 '가변 조리개(Variable Aperture)' 메커니즘을 전면 실장하는 아키텍처 다각화에 따른 결과다. 대만 디지타임스 등 주변 외신의 공급망 리포트에 따르면, 애플은 소프트웨어 보정에 의존하는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의 한계를 넘기 위해 LG이노텍 및 중국 써니옵티컬과 손잡고 가변 조리개 액추에이터 생산 수율 조율에 돌입했다. 해당 신형 카메라 모듈은 기계적으로 빛의 유입량을 제어해 자연스러운 심도 효과를 구현할 수 있으나, 기존 고정 조리개 렌즈 대비 모듈 조달 원가가 50% 이상 높고 물리적 부피가 커 내부 실장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여기에 애플이 티타늄 프레임으로의 복귀 대신 아이폰 17 프로 라인업에서 검증된 알루미늄 합금 빌드를 장기 유지하기로 확정하면서 방열 면적 확보를 위해 구조적 부피를 의도적으로 늘린 점도 영향을 미쳤다.

공급망 금융 마켓의 실사 데이터에 따르면 신형 섀시는 기기 후면 전체 두께를 약 2mm가량 증가시키는 대신 인공지능(AI) 온디바이스 연산 시 발생하는 발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는 패시브 쿨링 아키텍처 효율을 극대화한다.

다만, 3분기 초기 조립 생산 수율이 극히 제한적인 애플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과 올가을 동시 공개가 유력한 상황에서, 급격해진 본체 두께 변화와 신규 컬러 코팅면의 치핑 리스크 제어 여부는 부품 업계의 새로운 숙제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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