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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올수록 더 깎아준다"…티맵, 이케아 방문 고객에 최대 2만원 쿠폰

티맵모빌리티, 이케아와 리테일 데이터 협업…AI로 방문 패턴 분석

[사진=티맵모빌리티]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이케아 코리아와 손잡고 이동 데이터를 활용한 리테일 마케팅 실험에 나선다.

단순 방문 여부가 아닌 실제 이동거리를 기준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유입과 방문 패턴을 분석해 유통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이동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리테일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차량 방문 비중이 높은 대형 리테일 매장의 경우 고객이 어느 지역에서 방문했는지, 얼마나 이동해 매장을 찾았는지 등을 분석하는 것이 매장 운영과 마케팅 전략 수립의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모션 운영을 지원하고, 종료 이후에는 AI 기반 인사이트 리포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리포트에는 고객 유입 규모와 신규 고객 비중, 지역별 방문 분포, 이동거리별 고객 특성, 장거리 방문 고객 반응 등이 포함된다. 이케아는 이를 활용해 매장 방문 활성화와 신규 고객 확보, 지역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구매 금액 기준 할인이나 일괄 쿠폰 지급 방식과 달리 실제 이동거리를 기준으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티맵에서 전국 이케아 매장을 목적지로 설정한 뒤 실제 방문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km 미만 방문 고객에게는 1만원, 20km 이상 40km 미만 고객에게는 1만5000원, 40km 이상 이동한 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홈퍼니싱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이동 데이터와 AI 분석 역량을 결합한 리테일 마케팅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방문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실제 매장 방문 데이터와 연결한 데이터 기반 리테일 마케팅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동 데이터와 AI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리테일 기업의 고객 유치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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