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산업/재계

몸집 커진 LIG D&A, IT·정보보호 투자도 30% 확대

LIG D&A 판교하우스 전경. [사진=LIG D&A]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정보기술(IT)·정보보호 투자를 또 다시 확대했다.

2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현황에 따르면 LIG D&A 2025년 IT 투자액은 544억7143만원으로 전년보다 125억5102만원 증가했고 정보보호 투자액은 77억4503만원으로 17억9486만원 늘었다.

IT와 정보보호 투자 모두 각각 전년과 비교해 30% 늘었다.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14%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LIG D&A는 정보보호 공시를 시작한 이래 202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IT 투자를 확대해 왔다. 정보보호 투자의 경우 2023년부터 매년 증가 추세다.

인력도 증가했다. 총 임직원은 2024년 4628.3명에서 2025년 5270.5명으로 늘었고 IT 인력은 108.9명에서 219.3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내부 31.4명·외부 16.5명 등 총 47.9명으로 전년 36명보다 33% 늘었다.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방산기술보호실장이 맡고 있으며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인사실장이 겸직한다. CISO와 CPO 모두 임원이다. LIG D&A는 방산업체 보안수준별 보안조직·인력 구성지침에 따른 최상위 수준의 보안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LIG D&A는 투자 확대 배경으로 최근 3년간 이어진 신규 인력 채용과 사업장 확대를 꼽았다. 2판교하우스와 판교하우스 등 추가 시설을 구축하면서 IT 인프라와 정보보호 투자도 함께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LIG D&A는 대규모 IT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전사 보안점검·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 사업 등을 전개했다.

LIG D&A 관계자는 "대규모 IT 현대화 프로젝트는 기존 사내 업무 시스템을 최신 웹 기반 환경으로 전환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IT 인프라를 함께 고도화한 사업"이라며 "임직원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최신 기술 적용을 통해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과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체계 강화 목적으로 현재 정보보호체계 수준을 점검하고 중장기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보안 컨설팅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