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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두의 창업 정보유출, 인지 후 즉시 조치"

'사후조치 없었다'는 지적에 반박…"피해자 보호·아이디어 보호 방안 이행 중"

중소벤처기업부.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정보 유출 사안과 관련해 사후조치가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보 유출 우려를 접수한 직후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차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후 원인 규명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기부는 26일 설명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이 제기한 사후조치 미비 지적에 대해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접수된 즉시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중기부가 사태 발생 후 이틀이 지난 17일에야 보고를 받았고, 이후에도 별도 사후 조치를 지시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았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유출 가능성이 있는 도전자들이 유출 정보 범위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상과 정보 범위를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명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유출 원인과 피해 규모 등 현황 조사, 아이디어 보호 조치, 추가 피해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중기부는 유출 가능성이 있는 합격자 5000명 전원에게 유출 사실을 안내했다. 또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와 경찰청 수사 의뢰를 진행했다. 기존 모두의 창업 대응 체계도 1차관 주재 태스크포스(TF)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아이디어 보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고 중기부 측은 설명했다. 중기부는 "지식재산처와 협의해 도전자들의 아이디어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외부 전문기관과 협조해 정보 유출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기부는 "향후에도 약속한 아이디어 보호 방안을 신속히 이행하는 등 도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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