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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A등급'

서스틴베스트 2026년 상반기 ESG A등급마크. [사진=신성이엔지]

[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신성이엔지가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단순히 기존 등급을 방어하는 수준을 넘어 전 영역의 평가 점수를 고르게 끌어올리며 실질적인 ESG 경영 체질 개선을 입증했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포함해 1300여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ESG 수준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평가 등급은 AA, A, BB, B, C, D, E 등 총 7개 랭크로 구성된다. 신성이엔지는 직전 평가에 이어 연속으로 A등급을 수성함과 동시에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의 세부 평가 점수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체 기업 내 순위와 업종 내 포지션이 수직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성이엔지의 전체 순위는 직전 평가 당시 1299개 기업 중 387위였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전체 1305개 기업 중 242위로 145계단이나 크게 도약했다. 평가 대상 기업 수가 늘어난 상황에서도 거둔 성과다. 업종 내 순위 역시 기존 79개 기업 중 18위에서 83개 기업 중 9위로 뛰어오르며 상위 10% 권역에 안착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환경(E) 영역에서는 고유의 사업 역량을 활용한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이 점수 상승을 견인했다. 회사는 에너지 저감형 반도체 인프라 장비를 지속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용인 스마트팩토리를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으로 청정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사 업무 차량의 전기차 전환 등을 전방위로 추진한 점이 주효했다.

사회(S) 부문에서는 내실 있는 가족친화제도 운영이 합격점을 받았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출산·육아 휴직 후 복직률 100%를 달성한 바 있으며 유연근무제를 적극 가동해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1월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배구조(G) 부문 역시 주주 권익 제고와 투명성 강화 노력이 빛을 발했다. 주주총회 안건인 이사보수한도를 자발적으로 감액 조정한 것은 물론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 특히 최근 공시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핵심지표 준수율을 전년 60%에서 73.3%로 크게 고도화하며 투명한 정보공개 체계를 정립했다는 평가다.

오동훈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당사의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투명성과 ESG 경영체계에 대한 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ESG 경영을 단순한 공시나 평가 대응 체계가 아닌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설명하는 핵심 경영 요소로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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