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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올라탄 SOOP…스트리머 지원금 50% 확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으로 온라인 플랫폼들의 이용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SOOP이 축구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한다. 스트리머 지원금을 50% 늘리고 입중계·이벤트를 강화해 축구 팬 유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OOP은 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 관련 콘텐츠를 진행하는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콘텐츠 지원금을 기존보다 50% 추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SOOP 콘텐츠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콘텐츠지원센터는 스트리머들이 새로운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제작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음악·스포츠·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왔다.

SOOP은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 관련 콘텐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경기 중계와 분석 콘텐츠는 물론 해외 축구 투어, 경기 직관, 축구 테마 맛집 탐방, 토크쇼, 예능형 콘텐츠 등 다양한 기획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 대상은 축구를 주제로 방송을 기획하는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콘텐츠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콘텐츠 주제와 일정, 세부 운영 계획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실제로 스트리머 단즈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4일 '축구 뉴비 퀴즈' 콘텐츠를 진행한다. 축구를 잘 모르는 스트리머들이 참가해 축구 상식을 겨루는 형식으로, 축구 팬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SOOP은 축구 콘텐츠 시청 경험 강화에도 나선다. 월드컵 기간 동안 감스트, 이주헌(이스타TV), 박삐삐, 여푸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입중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리머들은 각자의 해설과 리액션을 바탕으로 이용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경기 관람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 중계 콘텐츠 시청자를 대상으로 게임 캐시와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드롭스(Drop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 참여를 확대해 축구 대회 기간 플랫폼 체류시간과 콘텐츠 소비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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