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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월드컵 앞두고 광화문 통신 점검…"W-SDN 기반 기술 적용"

KT가 6월12일 열리는 대한민국 첫 경기를 앞두고, 응원이 예정된 주요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통신 품질 점검 및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KT]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KT가 오는 12일 열리는 대한민국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주요 응원 밀집 지역에 통신 품질 점검 및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서울 광화문광장·시청광장·강남 영동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사전 통신 품질 점검을 실시하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운영 방안을 준비했다. 대응 체계에는 'W-SDN(Wireless-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중앙에서 실시간 트래픽을 정밀 분석해 과부하 위험 기지국을 자동으로 선정·관리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제어 시스템으로, 인파 밀집도와 서비스 사용량 변화에 따라 즉각적으로 네트워크 자원을 재배치한다.

또 현장 대응을 위해 이동기지국을 사전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응원 일정 전후 24시간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이 상황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복구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KT는 지난 3월 대규모 광화문 공연 및 주요 스포츠 행사에서 W-SDN 기반 네트워크를 운용한 바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분석 및 제어 기능을 확대 적용해 네트워크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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