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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송파잠실관광특구 맞손…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선다

지난 4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사진 우측 세 번째)와 황명화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 회장(우측 네 번째)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롯데면세점]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잠실 상권을 중심으로 관광·쇼핑 연계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롯데면세점월드타워점이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와 협력해 잠실 일대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과 황명화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회원사 및 제휴사 대상 쇼핑 프로모션 제공을 비롯해 월드타워점 내 홍보 공간을 활용한 관광 이벤트 운영, K-컬처와 미식을 연계한 관광 상품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 관광특구로 선정된 지역으로, 지난해에만 외국인 관광객 298만명이 찾은 서울 대표 관광 거점이다. 최근 잠실 일대 관광 수요가 확대되면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올해 1~5월 외국인 구매 고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쇼핑과 관광, 문화 체험을 연계한 콘텐츠를 강화해 잠실 관광특구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전통 민화와 관련 굿즈를 선보이는 ‘K-뮤지엄&기프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세청과 협업한 ‘K-공공캐릭터 굿즈 팝업존’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관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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