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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KDB생명보험, 양자내성암호 솔루션 공급 계약

라온시큐어 키샵크립토 [사진=라온시큐어]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라온시큐어가 KDB생명보험과 양자내성암호(PQC)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금융권 양자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라온시큐어는 KDB생명보험과 PQC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키샵크립토(Key# Crypto)'는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응하는 PQC를 손쉽게 적용하는 소프트웨어형 암호모듈화 솔루션이다. 라온시큐어는 PQC 기반 인증, 구간암호화, 전자서명, 입력보안 등 완성형 보안 솔루션도 제공해 고객사 시스템 변경 부담을 줄이고 양자보안 체계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RSA 기반 공개키 암호체계와 호환되는 하이브리드 PQC 방식을 지원해 금융·공공기관 환경에서도 단계적 도입이 가능하다.

라온시큐어는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 알고리즘을 모두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고, 국가정보원 KCMVP 적합성 검증과 미국 FIPS 140-2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전자서명 솔루션 '키샵비즈'와 구간암호화 솔루션 '키샵와이어리스

'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크리스탈카이버 기반 알고리즘을 상용화했고, 세브란스병원 개방형 의료 데이터 플랫폼에 PQC 기반 구간암호화를 적용하는 실증도 완료했다.

한편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과 정부 양자보안 제도 정비, '선 수집 후 해독(HNDL)' 공격 위협 확산으로 PQC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금융·공공을 비롯해 통신, 플랫폼, 커머스, 의료, 제조 등으로 PQC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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